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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난봉꾼이 얼마나 난잡했는지 동네 여자란 여자는 모두
건드리고 있었다.
보다 못한 주위 사람들이
관가에 고발해
잡혀 갔다.
원님은 다시는 나쁜
짓을 못하게 잘라버리라 하자.
나봉꾼의 아버지가
그래도 제 아들은 4대
독자인데 대를 이어야 하니까. 내 것을 자르도록 해주세요
원님이 가만이 생각해보니 그것도 맞는 말 같아 그럼 아버지의 것을 잘라버려라
난봉꾼 어미가 가만히
들으니 황당하기 그지없다.
앞으로 무슨 재미로 산단 말이요
원님 법대로 합시다.
그러자 이에 질세라 며누리가 나서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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