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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라는 큰 기적에 감사하세요] 하루 동안에도 수많은 새 생명이 태어나고 수많은 사람들이 세상과 작별을 합니다. 하루 동안에

[하루라는 큰 기적에 감사하세요]하루 동안에도수많은 새 생명이 태어나고수많은 사람들이 세상과 작별을 합니다. 하루 동안에도세계 곳곳에선 수를 셀 수 없는일들이 일어나고 사라져갑니다.그 하루 속에내가 있고, 네가 있고, 우리가 있습니다.나도 기적이고,너도 기적이고,우리 모두는 기적 속에서 살아갑니다.기적은 가장 결정적인 아름다움,기적은 지금 이 순간에도 일어나고내일도 모래도 그리고 먼 훗날에도 일어날 것입니다. 우리 모두는 기적 속에서 살아가는기적의 은총이며 기적의 증거입니다.하루라는 기적에게 감사하고 감사하십시오. -김옥림-

좋은글^^ 2025.03.28

[나를 찾아가는 마음의 법칙] 우리는 매일매일 풀어야 할 삶의 숙제들을 떠 안고 살아간다. 숙제를 두려워하면 성적이 안오르는

[나를 찾아가는 마음의 법칙] 우리는 매일매일 풀어야 할삶의 숙제들을 떠 안고 살아간다. 숙제를 두려워하면성적이 안오르는 것처럼삶의 퍼즐을 두려워하거나짜증내면 인생은 더 고달프다. 현실의 퍼즐을 보고 미리 겁을 내거나너무 어렵게 생각하지만 않는다면반드시 그 해답을 찾는인생은 퍼즐이다.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현재 벌어지고 있는 일의최악의 결과를 속단하지 말고최선의 결과를 생각하라. 퍼즐에는 이미 해답이 있으며그것을 발견할 수 있다고 자신에게 말하라. -이동연 ‘나를 찾아가는 마음의 법칙’ 중-

좋은글^^ 2025.03.27

[배려와 균형] 옛날에 기어다니는 앉은뱅이가 있었다. 추운 겨울밤이면 얼어죽지 않으려고 남으집 굴뚝을 끓어안고 밤을보내고 낮에

[배려와 균형]옛날에 기어다니는 앉은뱅이가 있었다.추운 겨울밤이면 얼어죽지 않으려고 남으집굴뚝을 끓어안고 밤을보내고낮에는 장터를 돌아다니며 빌어 먹으며 근근히 살아갔다.그러다 어느날 장터에서 구걸하는 맹인을 만났다.동병상련의 아품이 있있어서 두사람은 서로도우며 같이 살기로 다짐했다.앉은뱅이는 맹인에게 자기를 업어서 길을 안내하라 하였다.맹인이 앉은뱅이를 업고 장터에 나타나면 서로 도우며 살아가는모습이 보기가 좋았다그래서 사람들은 두사람에게 넉넉한 인심을 보였다.그러자 빌어먹고 살지만 예전보다는 살기 훨씬 좋아졌다.보는 놈이 똑똑하다고점차 맛있는 음식은 앉은뱅이가 골라먹고 맹인에계는 맛없는 음식을 조금씩만 나누어주다보니 앉은뱅이는 점점 무거워지고 맹인은 점점 약해 지기만 했다.어느날 두사람은 시골논길을 가..

좋은글^^ 2025.03.26

[마음으로 사람을 볼 수 있다면] 겉모습에 의존하지 않고 혜안으로 사람을 느낄 수 있다면 가슴으로 사람을 지킬 수 있다면 그 사람은

[마음으로 사람을 볼 수 있다면]겉모습에 의존하지 않고혜안으로 사람을 느낄 수 있다면가슴으로 사람을 지킬 수 있다면그 사람은 아름다움이 사라지거나상대방이 눈에 보이지 않아도소멸되거나 지워지지 않을 겁니다.마음으로 볼 수 있는 사랑이라면무한 세월이 흐른다해도상대방이 곁에 없어도 변질 되지는 않겠지요.무지개 같은 환상의 아름다움과노을빛의 숭고함이 깃든 세월의 언저리에서꿈의 빛깔을 볼 때면순간적인 시력에 의존함이 아닌영혼의 깊은 울림에서그를 느낄 수 있다는걸 알게 됩니다.비탈진 세월의 양지에서도그 세월의 언덕 후미진 음지에서도 피어나는서로 다른 아름다움이 자란다는 걸알게되는 날들 속에서 우리가 간혹 역류하는숱한 감정들을 어떻게 다스리며 살아 갈까요.산다는 것이 끊임없이자기 자신을 창조하는 일이며 행복하기 위한..

좋은글^^ 2025.03.24

[세월아 천천히 가자] 세월아 누가 행복하게 살기를 바라지 않으며 누군들 후회 없는 삶을 살다 가기를 원하지 않으리. 한 해가 흘러간

[세월아 천천히 가자]세월아누가 행복하게 살기를 바라지 않으며누군들 후회 없는 삶을 살다 가기를 원하지 않으리.한 해가 흘러간다.푸른 꿈 사랑도 친구도 모두같이생경하고 냉랭한 낯선 여인숙의 하룻밤 같은 인생.일생이 긴 여정이지만 이렇듯 찰나같은하룻밤 인생이란다.그런데 세월아!너는 너대로 나는 나대로 이 한세상아름다운 동행인으로 함께 가자네가 혹여 놓치고 간 것내가 뒤에서 거둬주고 추슬러 주며너무 빨리 달아날 때 내가 좀 잡아주면 안되겠니.행여 내가잘났다고 남을 업신여기고힘으로서 남을 이기려하거나나를 칭찬하는 사람을 조심치 않고남의 말을 함부로 말하는 어리석은 짓할때면 빨리빨리 뛰면서 달려가고혹여 내가나의 말보다는 남의 말 듣기를 좋아하고남을 감싸주고 찾아가 위로해 주며느긋하게 여유로운 마음으로 기다리고남..

좋은글^^ 2025.03.23

[다산이 老年有情에 관해 마음으로 쓴 글(心書)] 밉게 보면 잡초 아닌 풀 없고, 곱게 보면 꽃 아닌 사람 없으니, 그댄 자신을

[다산이 老年有情에 관해 마음으로 쓴 글(心書)]밉게 보면 잡초 아닌 풀 없고,곱게 보면 꽃 아닌 사람 없으니,그댄 자신을 꽃으로 보시게.털려 들면 먼지 없는 이 없고,덮으려 들면 못덮을 허물없으니,누군가의 눈에 들긴 힘들어도눈 밖에 나기는 한 순간 이더이다.귀가 얇은 자는그 입도 가랑잎처럼 가볍고,귀가 두꺼운 자는그 입도 바위처럼 무겁네.사려 깊은 그대여남의 말을 할 땐,자신의 말처럼조심하여 해야 하리라.겸손은 사람을 머물게 하고,칭찬은 사람을 가깝게 하고,너그러움은 사람을 따르게 하고,깊은 정은 사람을 감동케 하나니,마음이 아름다운 그대여!그대의 그 향기에세상이 아름다워 지리라.나이가 들면서 눈이 침침한 것은,필요 없는 작은 것은 보지말고필요한 큰 것만 보라는 뜻이요,귀가 잘 안 들리는 것은,필요 없..

좋은글^^ 2025.03.23

[급난지붕(急難之朋)] 명심보감에 급난지붕(急難之朋)이라는 말이 나옵니다. 급(急)하고 어려울(難) 때 힘이 되어주는친구(朋)라는 뜻

[급난지붕(急難之朋)] 명심보감에 급난지붕(急難之朋)이라는 말이 나옵니다. 급(急)하고 어려울(難) 때 힘이 되어주는친구(朋)라는 뜻입니다.주식형제천개유(酒食兄弟千個有)-술먹고 밥먹을 때 형, 동생하는 친구는 천 명이나 있지만, 급난지붕일개무(急難之朋一個無)-급하고 어려울 때 막상 나를 도와주는 친구는 한 명도 없다.정말 요즘 현실이 그러하기에 이 말이 더 씁쓸하게 느껴집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좋을 때는 후하게 선심쓰며,그렇게 말하고 행동합니다. 그러나 평소에 내 앞에서 그렇게 잘 하던 사람이 내가 막상 큰 시련을 맞았을 때, 나를 외면한다면 마음 속에 어떤 생각이 들까요? 제가 잘 아는 선배 한 분이 하신 말씀이 기억납니다. “직장 그만두고 1년 공백기동안 진실한 인간관계가 무엇인지 확실히 재정리가 ..

좋은글^^ 2025.03.22

[좋아하는 것과 사랑하는 것의 차이] 좋아한다는 것은 그 사람으로 인해 내가 행복해졌으면 하는 것이고, 사랑한다는 것은 그 사람이 나

[좋아하는 것과 사랑하는 것의 차이]좋아한다는 것은그 사람으로 인해 내가 행복해졌으면 하는 것이고,사랑한다는 것은그 사람이 나로 인해 행복해 졌으면 하는 것이다.좋아하면 욕심이 생기고,사랑하면 그 욕심을 포기하게 됩니다.지구가 멸망해서 탈출하는 우주선이 있다면,좋아하는 사람은 내 옆자리에 태우고 싶고,사랑하는 사람은 내 자리를 주고 싶은 것이다.좋아해서 들으면 가슴이 설레고,사랑해서 들으면 눈물이 납니다.꽃을 좋아하는 사람은 그 꽃을 꺾지만,꽃을 사랑하는 사람은 그 꽃에 물을 줍니다.좋아하면 웃는 날이 많고,사랑하면 우는 날이 많습니다.좋아하는 사람은 내 곁에 두고 싶고,사랑하는 사람은 그 사람 곁에 있고 싶은 것입니다.좋아하는 것은 감정의 흔들림이지만,사랑하는 것은 영혼의 떨림입니다.좋아하면 그 사람이..

좋은글^^ 2025.03.22

[하루의 행복] 이른 새벽 눈을 뜨면 나에게 주어진 하루가 있음을 감사하렵니다. 밥과 몇 가지 반찬... 풍성한 식탁은 아니어

[하루의 행복]이른 새벽 눈을 뜨면나에게 주어진 하루가 있음을 감사하렵니다. 밥과 몇 가지 반찬... 풍성한 식탁은 아니어도오늘 내가 허기를 달랠 수 있는 한 끼 식사를 할 수 있음을 감사하렵니다. 누군가 나에게 경우에 맞지 않게행동할 지라도 그 사람 으로 인하여 나 자신을 되돌아 볼 수 있음을 감사하렵니다. 태양의 따스한 손길을 감사하고, 바람의 싱그러운 속삭임을 감사하고,나의 마음을 풀어 한 편의시를 쓸 수 있음을 또한 감사하렵니다. 오늘 하루도~!!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 가야겠습니다. 이토록 아름다운 세상에 태어 났음을커다란 축복으로 여기고가느다란 별빛 하나, 소소한 빗방울 하나에서도눈물겨운 감동과 환희를 느낄 수 있는 맑은 영혼의 내가 되어야겠습니다. 인생을 살아가는데 가장 중요한것은나를 믿고 ..

좋은글^^ 2025.03.20

[상선약수(上善若水)의 삶] 소설가 박경리씨는 이렇게 말했다. “다시 젊어지고 싶지 않다. 모진 세월 가고...아아~~~ 편안하다.

[상선약수(上善若水)의 삶]소설가 박경리씨는 이렇게 말했다.“다시 젊어지고 싶지 않다. 모진 세월 가고...아아~~~ 편안하다. 늙어서 이렇게 편안한 것을. 버리고 갈 것만 남아서 홀가분하다."다음은 박완서씨가 썼던 글이다."나이가 드니 마음 놓고 고무줄 바지를 입을 수 있는 것처럼 나 편한 대로 헐렁하게 살 수 있어서 좋고, 하고 싶지 않은 것을 안 할 수 있어 좋다. 다시 젊어지고 싶지 않다. 하고 싶지 않은 것을 안 할 수 있는 자유가 얼마나 좋은데 젊음과 바꾸겠는가. 다시 태어나고 싶지 않다. 살아오면서 볼꼴, 못 볼꼴 충분히 봤다. 한번 본거 두번 보고 싶지 않다. 한겹 두겹 책임을 벗고 가벼워지는 느낌을 음미하면서 살아가고 싶다. 소설도 써지면 쓰겠지만 안 써져도 그만이다."두 분은 한국 문단..

좋은글^^ 2025.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