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 912

어머니의마지막기도

사랑하는 아들을 전쟁터에 보낸 어머니가 아들의 전사 통지서를 받고 비탄에 잠겼다. 어머니는 식음을 전폐하고 애끓는 기도를 드렸다. "제발 아들을 5분만 만나게 해주세요. 단 5분만..." 어머니의 간절한 기도를 듣고 천사가 말했다. ‘아들을 5분동안 만나게 해주겠다 그러면 아들의 언제 모습을 보고 싶으냐? 어머니의 품에서 재롱을 피우던 시간인가? 전쟁에서 용감하게 싸우는 모습인가? 아니면 학교에서 상을 받고 기뻐하는 모습인가?’ 어머니는 한 참을 생각한뒤 천사에게 말했다. "아들이 잘못을 저질러 제게 용서을 빌던 모습입니다. 아들이 눈물을 흘리던 모습이 제 마음속에서 지워지지 않아요. 지금도 그때를 생각하면 슬픔으로 가슴이 미워 집니다." 어머니는 바로 이런 사람입니다. 자녀에게 많은 사랑을 주면서도 더..

좋은글^^ 2024.04.01

한의사가

긴급전화를 받고 병원에 급히 들어와 수술복으로 갈아 입고 수술실로 향하고 있었다. 의사는 병원 복도에서 자기를 기다리고 있는 한 소년의 아버지를 발견했다. 의사를 보자마자 아버지는 소리를 질렀다. “오는데 하루 종일 걸리나요? 당신은 내 아들의 생명이 얼마나 위급한지 모르나요? 의사로서 어떤 책임 의식도 없나?” 의사는 미소를 지으며 달랬다. “죄송합니다. 제가 외부에 있어서 전화 받자마자 달려 왔습니다. 수술을 시작할 수 있도록 마음을 조금만 진정해 주세요. 아버님..” “진정하라고? 만약 당신의 아들이 지금 여기 있다면 진정할 수 있겠어? 내 아들이 죽으면 당신이 책임질거야??” 소년의 아버지는 매우 화내며 말했다. 의사는 다시 미소 지으며 대답했다. “아들을 위해서 기도해 주세요. 분명 신의 가호가..

좋은글^^ 2024.03.31

둥근,어머니의두레밥상

모난 밥상을 볼 때마다 어머니의 두레밥상이 그립다 고향 하늘에 떠오르는 한가위 보름달처럼 달이 뜨면 피어나는 달맞이 꽃처럼 어머니의 두레밥상은 어미니가 피우시는 사랑의 꽃밭 내 꽃밭에 앉은 사람 누군들 귀하지 않겠느냐 식구들 모이는 날이면 언제나 펼치시는 두레밥상 둥글게 둥글게 제비새끼처럼 앉아 어린 시절로 돌아간 듯 숟가락 높이들고 골고루 나누시는 고기반찬 착하게 받아먹고 싶다. 세상의 밥상은 이전투구의 아수라장 한 끼 밥을 먹기 위해, 우리는 이미 날카로운 발톱을 가진 짐승으로 변해 버렸다 밥상에서 밀리면 벼랑으로 밀리는 정글의 법칙 속에서 나는 오랫동안 하이에나처럼 떠돌았다 짐승처럼 썩은 고기를 먹기도 하고, 내가 살기 위해 남의 밥상을 엎어버렸을 때도 있었다. 이제는 돌아가 어머니의 두레밥상에 앉..

좋은글^^ 2024.03.29

하루를사는일

순간을 사는 일이 하루를 만들고 하루를 사는 일이 한 생을 이룹니다. 하루를 사는 일을 마지막처럼 정성을 다하고 하루를 사는 일을 평생을 사는 일처럼 길게 멀리 볼 일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젊은 날의 시간을 의미 없이 낭비하고는 뒤늦게 지난 시간으로 돌아갈 수 있다면 다르게 한 번 살아볼텐데 하며 후회하고 아쉬워합니다. 한 번 지나가면 다시 살아볼 수 없는 시간 순간의 시간을 뜨겁게 사랑하며 살아야 합니다. 하루를 사랑으로 사는 일이란 너그러워지고 칭찬하고 겸손하고 진지해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루를 사랑으로 끝내는 일은 반성하고 감사한 마음을 갖는 것을 뜻합니다. -안만식 ‘기다림이 있어 삶이 아름답습니다’ 중-

좋은글^^ 2024.03.28

다그렇게사는거야

슬픔이 손을 내밀면 기꺼이 잡아주는 거야. 기쁨이 한 발 물러나면 존중해주는 거야 밀어내지도 말고 물러나지도 않으며 부딪쳐 보는 거야. 때로는 새처럼 날렵하게, 때로는 나비처럼 사뿐히. 그들이 내뿜는 향기에 취해 젖어 보는 거야. 인생, 까짓 거 뭐 있어. 다 그렇게 사는 거야. -'괜찮은 위로' 중- * 오늘의 고사성어 : edusns.co.kr * 세상의 모든명언 : snsday.com

좋은글^^ 2024.03.28

힘들거든우리쉬어서가자

참지 말아라 그러다 마음의 병 된다 아니 된다 생각하면 즉시 마음 돌려라 한번 아닌 일은 끝까지 아니더라 요행을 바라지 마라 세상에 요행이란 글자가 참 무서운 것이더라 아프냐 그럼 아픈 만큼 더 열심히 살아라 세상에는 너보다 훨씬 큰 아픔을 안고 살아 가는 사람들이 있단다 사연 없는 사람 없고 아픔 없는 사람 없다. 힘들 거든 우리 쉬어서 가자. -'가끔은 삶이 아프고 외롭게 할 때' 중-

좋은글^^ 2024.03.27

어느빵장수의이야기

[어느 빵 장수의 이야기] 그는 빵을 만들어 마을 사람들에게 공급하고 있었는데, 그에게는 매일 아침 버터를 공급해 주는 가난한 농부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하루는 납품되는 버터를 보니까 정량보다 조금 모자라 보였습니다. 그래서 며칠을 두고 버터를 저울로 일일이 달아 보았는데, 예측대로 정량 미달 이었습니다. 화가난 빵장수는 버터를 납품하는 농부에게 변상할 것을 요구하고 법정에 고발했습니다. 이 재판을 맡은 재판관은 체포된 농부의 진술을 듣고 놀랐습니다. 버터를 공급했던 가난한 농부의 집에는 저울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빵장수가 만들어 놓은 1파운드짜리 빵의 무게에 맞추어서 버터를 자르고 포장해 납품했던 것입니다. 문제는 그 빵장수가 이익을 더 남기기 위해 자신의 1파운드짜리 빵의 규격을 조금 줄이고 양을 줄..

좋은글^^ 2024.03.27

맑은물처럼맑은마음으로

소중한 것은, 행복이라는 것은 꽃 한 송이, 물한 모금에서도 찾을 수 있는데.. 우리는 오직 눈으로만 감각을 통해서만 찾으려 하기 때문에 정작 찾지 못합니다. 사랑의 눈으로, 마음의 눈으로 소중한 것을 찾을 줄 알아서 작은 꽃 한 송이에서 상큼한 행복을 들추어 내고 물 한 모금에서 감동의 눈물을 찾을 줄 아는 순수한 마음을 간직함으로써 작은 일에도 감동할 줄 알고 사소한 물건에서도 감사를 느끼는 맑은 마음을 단 하루라도 간직하고 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내 마음도 이토록 아름다울 수 있구나 하는 느낌이 1분이라도 내게 머물러서 마음으로 조용히 웃을 수있는 그런 순수한 미소를 잠시라도 가져보았으면 좋겠습니다. -‘마음을 열어주는 따뜻한 편지’ 중-

좋은글^^ 2024.03.26

친구

영국의 한 신문사에서 "영국 끝에서 런던까지 가장 빨리가는 방법?"이란 질문을 현상 공모했습니다. 독자들로부터 비행기, 기차, 도보 등 여러 가지 수단과 방법들이 나왔습니다. 과연 1등으로 당선된 답은 무엇이었을까요? 의외의 답이 1등으로 뽑혔습니다. 바로 "좋은 친구와 함께 가는 것"이었습니다. 좋은 친구들과 함께라면 아무리 먼 길이라도 재미있게 갈 수 있으니 지루하지 않다는 의미에서 1등이 되었을 것입니다. 친구는 영어로 'FRIEND'입니다. FRIEND 의미는 다음과 같습니다. Free [자유로울 수 있고] Remembe [언제나 기억에 남으며] Idea [항상 생각할 수 있고] Enjoy [같이 있으면 즐거우며] Need [필요할 때 옆에 있어 주고] Depend [의지할 수 있는 고귀한 존재]..

좋은글^^ 2024.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