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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누구나 마음에
담고 싶은 사람이 있다
아무런 대가 없이 사랑해준 사람이며
자신에게 특별한 관심을 보여준 사람은
잊혀 질 수 없는
마음에 담고 싶은 사람이다
하지만
반면에 기억하고 싶지 않은 사람도 존재한다
상처, 피해, 아픔을 준 사람이다
다른 사람들은 오늘도 당신을 기억한다
당신이 어떤 사람인지를
가슴에 새기고 싶은 사람인지
아니면 다시는
기억하고 싶지 않은 사람인지를
잠시 스쳐가는 사람이라고
함부로 말하지 말라
스치고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
한 결 같이 대하여야 한다
관대하라
그리고 한 결 같아라
유독 향기가 나는 꽃처럼
기억되는 사람으로 남을 수 있다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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