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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
가풍있는
종가집 며느리가
드디어 아들을 출산했다.
산후조리가 끝나갈 무렵
어느날 며느리는
시어머니가 손자에게
젖을 물리고 있는 광경을 목격했다.
너무 어이가 없어
남편에게 이 사실을 말했지만
남편은 아내의 말을 무시했다.
며느리는
너무 화가나서
여성상담소에 전화를 걸어
하소연 했다.
며느리의
하소연을 듣고있던 상담사는
딱 한마디 조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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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으로 승부하세요"
![](https://blog.kakaocdn.net/dn/BvcXc/btsMd2SBoQX/GDatfnB8tHohuGAR2fB4y1/tfile.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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