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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혼자 사시던
김씨. 할아버지가
서로 의지하며 남은 여생을 보내자고
평소에 알고 지내며 서로 좋아하시던 한 할머니에게 제안했다.
그러자.....
할머니께서 걱정이 돼서 말씀 하셨다.
할머니: "이제 우리
물도 안나오고
그것두
안되는데 괜찮겠어요??......."
할아버지: "그냥 만져만 줘도
돼요!!..."
ㆍ
ㆍ
할머니 : "정말요??......."
할아버지: "걱정하덜덜 말아요!!......"
이렇게 둘은 재혼을 하셔서
ㆍ
다시 신접 살림을 시작했다~~~^~^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할아버지가 바람이 났다~~~^~
그것두 풍에 걸려 손을 떠시는 아랫마을 할머니 하구???.......
어이가 없는 할머니는 할아버지에게 물었다~~~^~
"하필이면 어째서
그 할망구하고 바람이 났냐구요??......."
할아버지 하시는 말씀,,,
.
.
"아~글쎄!!......
그 할망구는 만져만 주는 게 아니구.
맨날. 맨날
흔들어 주더라구!!...."
ㅋㅋㅋ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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