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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돌녀와 참한녀, 그리고 순진녀 세 명은 여사장이 경영하는 작은 회사에 다니고 있었다.
언제부터인가 여사장이 매일같이 몇 시간씩 일찍 퇴근하는 거다.
세 명의 여직원은 그래도 책임의식이 강했던지라 한동안 정시에 맞춰서 퇴근을 했지.
그러던 어느날 참한녀가 말했다.
"사장이 매일같이 일찍 퇴근하는데, 우리도 일찍 퇴근하자"
셋은 입맞춰 그러기로 했다.
어느날, 여사장이 오후 3시에 퇴근을 하고, 세명의 여직원도 잠시 후에 퇴근을 했다
.
당돌녀는 오래간만에 남자 친구와 오붓한 데이트를 즐겼고, 참한녀는 못다한 집안일도 깨끗하게 마무리했다.
순진녀는 집에 도착하자 침실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렸다.
살그머니 다가가 침실 안을 보았더니 글쎄 남편과 여사장이 같이 있는것이 아닌가.
결국 순진녀는 아무 말도 못하고 집을 나서고 말았다.
다음 날...여직원들은 모여서 어제의 얘기를 나눴다.
당돌녀: "어제 난 남자 친구 만나서 너무 즐거웠다! 정말 신나더라."
참한녀 : "나도 오래간만에 집에 일찍 가니까 너무 좋더라. 우리 오늘도 일찍 갈래?"
그러자 순진녀가 당황한 듯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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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싫어, 어제 일찍 퇴근한 거 하마터면 울 사장한테 걸릴 뻔했단 말이야,"
순진한게 아니고 바보구만~~~~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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