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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지마 관광]
친구인 두 여자가 '묻지마 관광'을 갔다.
남자들과 짝을 짓는데
한 남자는 코가 커서 정력이 좀 있어 보이고,
또 한 사람은 앞니가 빠져있었다.
두 여자가 가위바위보를 해서 이긴 여자가
코 큰 남자랑 짝이 되었다.
이윽고 러브호텔에서 거시기 한판을 벌이는데
막상 코 큰 남자는 의외로 힘을 못쓰는 반면에
옆방의 친구는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며 난리법석이었다.
거사가 끝나고 두 여자가 다시 만났다.
"얘, 코 큰 놈 별거 없더라...
넌 악을 쓰던데... 그 남자 그렇게 좋았니..?"
그러자 앞니가 빠진 남자랑 짝이 된 친구가
"말도 마라 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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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빨 사이에 젖꼭지가 끼어서
죽는 줄 알았어~"
ㅍ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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