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구는 여러 번 사고를 쳤지만〰 이런 여자는 정말 처음이었다. 어찌나 서럽게 우는지!! 자신이 정말 죽을 죄를 지었는지 모른다는 생각

맹구는 여러 번 사고를 쳤지만〰
이런 여자는 정말 처음이었다.

어찌나 서럽게 우는지!!
자신이 정말 죽을 죄를 지었는지 모른다는 생각까지 들었다.

맹구가 눈물을 흘리는 아가씨를 달래기 시작했다.

맹구: 이제 그만 정리하고 각자 갈 길 갑시다.

여자: 흑 흑.....너무해요! 제게 남은 상처는 어떡하구요?

맹구: 아, 나. 돈은 달라는대로 다 준다니까.....

여자: 돈이면 다예요?  

맹구: 요즘이 어떤 세상인데 ...참 나!!!

여자: 아니 제가 빼라고 했을 때 뺐으면 이런 일 없쟎아요, 그렇게 막무가내로 들어오면 어떡해요?

맹구: 아가씨는 도대체 몇 살인데, 여태 경험도 없어? 나만 잘못한 것도 아니고 그 쪽 책임도 있어.

여자: 제가 경찰 불렀어요.  

(좀 있다) 경찰이 왔다.

경찰 : "아 거 남자분이 먼저 빼세요! 아니, 이 좁은 골목길에서 접촉사고 내고 싸우고만 있으면 어떡해요? 당장 차 빼요!"

ㅎㅎㅎ뭔 상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