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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집에 부부와 8살난 아이 그리고 가정부가 살고 있었다.
그런데 어느날 어린아이가 가정부가 샤워하는 것을 였보고 있었다.
이를 본 엄마는 급히 아이를 데리고 가서는 그러면 안된다고 꾸짖었다.
아이는 꾸지람을 들으면서도 궁금해서ㅡ
"엄마~근데 가정부 누나 밑에 까만게 그게 뭐야?"
당황한 엄마는 몸둘바를 모르고 얼렁뚱땅 둘러댔다.
"응~~. 그건 칫솔이야!"
그 말을 들은 아이의 한마디는 엄마를 분노케 했다.
" 아~~!!! 그럼 아빠가 매일 가정부 누나 칫솔로 양치하는 구나."
헐~ 실화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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