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어느 여자의 일생]
15세 때의 희망은
남자친구가 생겼으면 하는 것이었다.
19세 때 남자친구가 생겼으나
열정이라고는 없었다.
그래서 정열적인 사내가 필요했다.
대학에서 정열적인 사내와 데이트했으나
지나치게 감정적이었다.
그래서 좀 안정감이 있는
사내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24세 때 아주 안정감이 있는 사내를
만났으나 따분했다.
좀 흥겨운 사내가 필요했다.
28세 때 흥겨운 사내를 만났으나
버거운 상대였다.
나에게 필요한 건 좀 야심적인 남자였다.
31살 때 똑똑하고 야심적인 남자와 결혼했다.
그런데 그는 어찌나 야심적인지 나하고 이혼하면서
내가 소유했던 걸 죄다 앗아가고
나의 절친한 친구와 함께 사라져버렸다.
지금 41살에 내가 찾고 있는 건 거기(?)가 큰 사내다.
ㅍㅎㅎㅎ.
반응형
'유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차만 타면 잠자는 댕댕이 #웃긴스토리 더보기 https://bit.ly/3o7RDnm (1) | 2024.12.17 |
---|---|
[예쁜 사과값 계산] 예쁜 아가씨가 할머니와 함께 과일가게에 들렀다. 아가씨는 생글생글 웃으면서 가게 주인에게 말했다. "아 (0) | 2024.12.17 |
댕댕이의 목줄을 놓아보았다 #웃긴스토리 더보기 https://bit.ly/3Matxmb (0) | 2024.12.16 |
[ 서울 며느리 ] 어느 서울 며느리가 시골서 올라온 시어머님을 승용차에 모시고 시내 드라이브를 나갔다. 때마침 출근시간이 (0) | 2024.12.16 |
[부동산 아저씨와 과부 아줌마] 부동산 중개업을 하는 맹사장과 과부 아줌마가뜨거운 하룻밤을 보냈다그 후 아무리 기다려도 부동산 아저씨로부터 (0) | 2024.12.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