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난지붕(急難之朋)] 명심보감에 급난지붕(急難之朋)이라는 말이 나옵니다. 급(急)하고 어려울(難) 때 힘이 되어주는친구(朋)라는 뜻입니다.주식형제천개유(酒食兄弟千個有)-술먹고 밥먹을 때 형, 동생하는 친구는 천 명이나 있지만, 급난지붕일개무(急難之朋一個無)-급하고 어려울 때 막상 나를 도와주는 친구는 한 명도 없다.정말 요즘 현실이 그러하기에 이 말이 더 씁쓸하게 느껴집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좋을 때는 후하게 선심쓰며,그렇게 말하고 행동합니다. 그러나 평소에 내 앞에서 그렇게 잘 하던 사람이 내가 막상 큰 시련을 맞았을 때, 나를 외면한다면 마음 속에 어떤 생각이 들까요? 제가 잘 아는 선배 한 분이 하신 말씀이 기억납니다. “직장 그만두고 1년 공백기동안 진실한 인간관계가 무엇인지 확실히 재정리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