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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각 딱지...띠는 날]
친구가 어느새 스물 두 살이 되어
남자라면 누구나 가야하는 군대를 가게 되었다.
제일 친한 친구 두 명과 밤 늦게까지 술을 마시던 그 놈이
군대 가기 전에 마지막 부탁이 있다고 했어..
"그 건 바로 여자와 하룻밤 자는 것 "
친구들은 몇년간 못 만나는 친구
소원하나 못들어 주나며 역옆에 가까운 여관으로 향했다
그들의 수중에는 거금 30 만원이 있었고
여관에 들어간 세 친구는
여관주인 아저씨에게 아주 음흉한 눈빛으로 말했다
"아저씨 ""영계""로 부탁해요? "
그리고 얼마냐고 물었다
아저씨는 웃으면서 만원만 받는다고 했다.
녀석들은 이게 웬떡이야! 놀라 군대 가는 친구 뿐만 아니라
세명 모두 남자가 되기로 결정하고 각방을 예약하고 기다렸다 ^ㄴ^
시간이 흐르고 문이 열리며 누군가가 들어왔다.
그리고 이렇게 이쁜 목소리로.....
.
.
.
.
.
"치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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