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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바꾸면 삶이 달라진다]늘 콩알 몇 개를 소중하게 품고 다니는 어머니가 있었다. 남편이 교통사고로 죽고 설상가상으로 가해자로 몰려 모든 재산을 빼았기고 맨몸으로 길거리로 쫓겨났다.초등학교 3학년과 1학년인 형제를 데리고 너무나도 힘겨운 생활이 시작되었다. 남의 집 헛간에 세 들어 살며 일을 찾았고, 자연히 살림은 초등학교 3학년 형이 맡았다. 그런 생활이 반년. 그러나 아무런 직장생활 경험이 없는 어머니가 죽도록 일을 해도 살림이 비참할 정도로 어려웠다. 사는 게 너무 힘들고 세상이 원망스러워서 어머니는 아이들을 데리고 죽기로 했다. 아니, 죽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했다어느 날 일을 나가면서 어머니는 오늘은 집에 오는 길에 약을 사 와야겠다고 결심을 했다. 그래도 죽는 날까지 아이들을 굶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