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의 집에 초대받은 당신

문이 열려 있어서 살그머니 들어가 보았다. 어떤 소리가 들렸을까?

1. 그/그녀가 샤워하는 물 소리.

2. 잔잔하게 흐르는 로맨틱 뮤직.

3. 연인이 전화하는 소리.

4. 주방 쪽에서 들리는 음식 만드는 소리.

















<분석 결과>
1번을 선택한 당신은?
당신은 연인이 열렬하게 다가와 주길 바란다. 늘 하는 스킨십이지만 왠지 2% 부족한 듯 갈증을 느끼는 당신.

키스나 포옹뒤엔 아쉬움이 남는다. 스킨십을 자주 하더라도 포인트를 알아서 때로 격정적으로 안아주면 더욱 황홀해 할 당신. 당신이 먼저 적극적으로 다가보길. 연인도 탄력받아 더욱 사랑해 줄 것이다.


2번을 선택한 당신은?
당신은 소리의 자극을 원한다. 당신과 연인은 본능적으로 스킨십을 즐기는 편. 때문에 서로 자연스러운 스킨십이 생활화 됐지만 귀를 자극하는 소리가 조금 더 강하고 섬세하게 다가오면 당신은 더 아찔해진다. 가령 연인이 촉촉한 목소리나 콧소리로 귓가에 속삭이면 그 희열은 두 배가 될 것이다.


3번을 선택한 당신은?
당신은 적극적인 스킨십에 점점 더 마음을 주는 타입이다. 때문에 연인은 당신 마음에 들기 위해 늘 강도 높은 스킨십을 준비하지만 그러다 보면 강약 조절이 없는 것에 또 아쉽움을 느낀다.

쇼킹한 기습 키스도 좋아하지만 분위기를 만든 뒤에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영화 같은 키스도 바라고 있다.


4번을 선택한 당신은?
당신은 연인의 이기적인 태도를 보면 살짝 실망을 한다. 당신의 기분도 모르고 자기 감정대로만 키스나 포옹을 하면 설레던 마음도 사라진다.

연인이 먼저 당신의 컨디션을 알아주길 바라고 있다. 하지만 말을 안 하면 부채 도사도 모르는 법. 사랑한다면 마음 껏 표현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