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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흥부전]
흥부가 마누라와 낚시를 갔다 실수로 마누라가 저수지에 빠졌다.
흥부가 용왕님께 마누라 구해달라 빌었다.
용왕이 예쁜고 날씬한 여인 둘을 데리고 나와....
용왕 : "네 마누라인가..?"
흥부: "아니요, 제 마누라는 저렇게 이쁘지 않습니다.
용왕이 다시 들어가 한 여인을 데리고 나와
용왕 : "네 마누라인가 ..?"
흥부 : "네 감사합니다. 제 마누라 입니다."
용왕은 착한 흥부에게 먹고 살만큼 줄터이니 둘다 데리고 가서 잘 살라고 했다.
이소식을 전해들은 놀부가..........
다음날 싫다는 마누라 데리고 낚시를 가서
앉아있는 마누라를 발로 밀어 저수지에 빠뜨리고 엉엉 울며 용왕님께 빌었다.
용왕 : "무슨일인고..?"
놀부 : "여차 저차하여 제마누라가 물에 빠졌습니다."
용왕은 "그래 "하고는 물 속으로 들어가 시간이 한참 흐른 후에 바지춤을 올리며 물에서 나와 하는말.......
용왕 : "네 마누라 아직 쓸만하구나 ......! 오늘 힘좀 썼으니 가서 몸보신 잘해 주거라"
하고는 물속으로 들어갔다.
놀부가 기가 막혀...놀부가 기가 막혀.....
마누라 데리고 집에와서는 씩씩거리고 있는데.......
마누라가 놀부에게 다가와서 야시구리한 간드러진 콧소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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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봉 ! 내일도 낚시가자~~ 응......"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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