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살롱 아가씨와 도둑놈 약사,의사가 죽어 염라대왕 앞에 심판대에 섰다. "아가씨~너는 전생에 무슨일을 하고 왔느냐~? "예! 저는 뭇사내들을 접대하는 유흥업에 종사하는 여자로서 일에 지치고 생활에 고된 사내들을 미소와 상냥한 목소리로 위로하고 그들의 스트레스를 풀어 주었사옵니다.그러든중 제 건강을 해쳐 간에 이상이 생겨 그만~ 흑 흑 흑" "흠~! 사내들을 위로해 주었다니 좋은 일을 하였구나 이승의 희생은 저승에서 보답받는 법~!! 다시 인도 환생하여 안락을 누리거라~!!" "너는 무슨일을 했는고~? "예~ 저는 밤이슬을 맞아가며 부잣집의 재물을 나눠 가져가 늙으신 부모님을 봉양하고 가족들을 먹여 살렸습니다. 자식들 학비며 과외비며 좀 많이 들어갑니까요~? 6남매 모두를 훌륭히 가르켜서 대학까지 나왔습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