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가 좀 불편한 기색이기에 남자친구가 "왜그래?"하고 물었다. "나 머리가 아파." 그러자 사내 녀석이 여자의 이마에 키스하고는 "좀 괜찮아진 거야?"라고 묻는다. 여자는 좋아졌단다. 그러자 사내가 다시 물었다. "어디 딴 데 또 아픈 데는 없어?" 여자는 "요기"하며 웃으며 입술을 가르킨다. 사내녀석이 또 넙죽 여자 입술에 키스해 주곤 묻는다. "이젠 좀 나아졌지?" "응. 한결 좋아졌어" "또 어디 불편한 데 없어?" 여자는 이번엔 노골적으로 목을 가르킨다. 젊은녀석은 이번에도 넙죽 여자의 목에 적극적으로 키스를 했다. 이 민망한 광경을 어이없이 바라보던 어르신이 사내에게 넌지시 물어보았다 . . . . . . . . "이보게 젊은이, 자네 치질도 고쳐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