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에 사는 할아버지가 장에 가기 위해 고추가 가득 든 자루를 들고 버스를 탔다. 승객이 만원이라 자리가 없었다. 고추 자루를 밀어 넣을 만한 곳을 찾던 중.... 할아버지는 이어폰을 끼고 눈을 감고 앉아있는 아가씨에게 이렇게 말했다. "아가씨 다리좀 벌려봐?" 그런데도 못 알아듣고 이어폰만 끼고 있는 아가씨.,..., 할아버지는 큰소리로 다시 말했다. "아가씨 다리좀 벌려 보랑께!!!!!" 깜짝 놀란 아가씨가 "왜요?" "아~왜긴 왜야? ~고추 좀 넣게!" 할아버지는 고추 자루를 아가씨 다리 사이에 밀어 넣었다. 목적지로 가는 도중, 버스가 급정거하는 바람에 고추 자루가 넘어 졌다. 할아버지가 아가씨에게 말했다. "아가씨!!! 미안한데 고추 좀 세워 줘!" 승객들이 키득키득 웃기 시작했다. 그 다음역에..